🎬 라포랩스 FE가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 (심은서 님 & 조승희 님)
이번 영상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FE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AI 퍼스트'라는 전사적인 지향점 아래, 효율적인 엔지니어링 방식과 유저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0부터 1까지'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과, 정해진 역할에 갇히지 않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환경을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
📹 인터뷰 영상 스크립트
두 분을 소개해요 💁🏻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0:03
안녕하세요. 저는 커머스 스쿼드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하고 있는 심은서입니다.
10x Squad | 조승희 님 00:07
안녕하세요. 저는 라포랩스 10x 스쿼드에서 프런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조승희입니다. 반갑습니다.
10x, 커머스 스쿼드를 소개해요 🏘️
10x Squad | 조승희 님 00:15
저희 10x 스쿼드는 일단 말 그대로 라포랩스 10배를 위해 모든 하는 팀이다 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열정도 약간 10배가 필요한 팀인 것 같아요. 가설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최소 스펙의 피처들을 양적으로 많이 내는 편이거든요. 되게 빠르게 많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제시도 하고 이런 식으로 작업들이 보통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업무 밀도가 많이 높은 편인 것 같아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게 모두가 잘하고 싶다라는 목표가 좀 얼라인이 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희 테닉스가 또 요즘에는 되게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미쳐있는 이 AI의 힘을 400에도 충분히 공감을 시켜주면 4050 타겟의 GPT를 선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목표에서 시작된 토킷을 하고 있고요. 트래픽 10배 더 나아가면 매출 10배까지도 꿈꿀 수 있는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1:05
저희 커머스 스쿼드는 상품을 잘 찾고 그리고 잘 비교하고 고민해서 만족스러운 구매로 이어지는 이 일련의 과정에서 직접적인 임팩트를 주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커머스라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보니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액션들이 너무 많아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작업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게 되게 중요한 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엄청 다양한 도메인을 들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잦은 맥락 스위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에 쇼츠를 도입을 했는데요. 동영상이라는 매체가 상품의 디테일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체잖아요. 그래서 이걸 활용해서 더 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결과를 목표로 했었어요. 4주 만에 MVP를 런칭하고 런칭 직후에 바로 2주 동안 6개 이상의 실험을 돌리면서 쇼츠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했어요. 쇼츠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실험을 했었는데 그 실험 결과로 쇼츠 유발 거래액이 훌쩍 뛰는 그런 결과도 보였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저희 커머스 스쿼드에서는 되게 재미있고 새로운 일들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인 것 같아요.
Frontend Chapter는 이렇게 일해요 👩💻
10x Squad | 조승희 님 02:13
일단 저희 프론트엔드 챕터는 결국에 궁극적인 목표는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한 앱이나 웹 서비스를 만든다인 것 같고요. 약간 바라보는 지향성이 AI First거든요. 그래서 저희 프런트 엔드도 어떻게 하면 AI를 더 잘 써서 효율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이 agent한테 context를 어떻게 잘 알려줄 것이냐거든요. 그래서 부분을 계속 잘하려고 논의를 하고 있고요.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2:40
저희는 매주 금요일마다 퀄리티 데이라는 걸 하고 있는데요. 이 퀄리티 데이에는 뭘 하냐면 저희 프론트엔드 챕터원들이 전부 오전에 모여서 자기가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기술 공유를 하거나 아니면 다 같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거든요. 그 후에는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 보거나 아니면 신경 쓰지 못했던 기술 부채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 빠른 액션을 위해 만들어졌던 코드가 사실 나중에는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이런 퀄리티 데이를 통해서 미래에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 데도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
10x Squad | 조승희 님 03:18
라포랩스에서 이제 좋은 판을 마련을 해주셔서 주니어 개발자가 앱의 주인이 되는 정말 엄청난 경험을 했었는데요. 앞서서도 소개해드렸던 토킷이라는 새로운 앱을 만들었던 경험이거든요. 처음에 서드 파티 연동하면서 초기 세팅도 해야 되고 인증인가 로그인 환경도 구축을 해야 되고 생명주기를 모두 경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경험이었고 그래서 진짜 시야를 넓히는 가장 큰 성장 경험이 됐다고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3:47
최근에 저희 회사에 사내 카페가 생겼거든요. 그 사내 카페를 위한 주문 시스템을 제가 만들었어요. 어쨌든 저 혼자 하나의 어떤 제품을 0부터 1까지 만들어 본 거잖아요. 이 과정에서 뭐가 가장 중요하고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상황에서 무엇일까? 메이커로서 가져야 될 자세들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주문 시스템을 만든다는 게 사실 프론텐드 개발자가 하는 일과 거의 관련이 없어요. 그래서 서버는 어떻게 구성해야 될까 고민하기도 하고 UI도 고민을 하고 심지어는 주문을 하면 라벨 프린트가 나와야 돼서 이런 과정들이 제가 정한 제 역할에 갇히지 않고 되게 무엇이든 해볼 수 있구나라는 감각을 느끼게 해줬. 어떤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라포랩스가 이런 개인의 도전을 잘 지원해주는 환경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밸런스 게임 1️⃣
10x Squad | 조승희 님 04:39
1번, 1번이죠. 아무래도 여러 가지 가설을 그냥 빠르게 시도하고, 검증해보고 다시 재시도하고, 이거를 좀 중요시하는 것 같아서 일단 코노 퀄리티는 2순위 정도로 미뤄두고 최대한 빠르게 가설을 검증해보는 액션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4:59
빨리빨리 결과물을 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
밸런스 게임 2️⃣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5:11
레거시가 너무 싫고요. 둘 중에 고를 수 있다면 저 혼자 뛰놀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좀 갖고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거를 막 할 수 있으니까 훨씬 좀 재밌을 것 같아요.
10x Squad | 조승희 님 05:23
사실 저는 둘 다 해봤거든요. 그런데 결국에 그거 아시죠? 코드는 결국엔 다 레거시다. 그래서 레거시를 잘 대하는 게 결국 개발자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아가지고, 개발자로서 사실 잘하려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그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잘 개선하는 경험을 해야 되지 않을까?
밸런스 게임 3️⃣
10x Squad | 조승희 님 05:49
1번입니다. 이거 진짜 무조건 1번이에요. 무조건 아무리 근무 시간이더라도 그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을 때 장애가 터지잖아요. 일단 슬랙의 삐용삐용 알럿이 옵니다. 심장이 떨어지고요. 너무 무섭고요. 그래서 차가운 뇌에서는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거를 벌벌 떨면서 장애를 대응하게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뭐랄까 쫄게 되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이제 새벽에 났다 하면 그때는 트래픽이 별로 없는 시간대잖아요. 여파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좀 위안이 되는 상태에서 또 조용한 저의 방에서 차분하게 버그를 고치면 그게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6:27
몇 달 전에 저희가 전사 행사를 오후 12시에 오후 1시 오후 1시에 빵 하고 여는데 빵 하고 열자마자 제 잘못으로 인해서 아예 앱이 터져버리는 거예요. 진짜 피가 차긴 차더라고요. 일단 그 업무 피크 타임에 뭔가 장애가 난다는 거는 결국에 유저한테 되게 핵심적인 거를 못 보여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단 말이죠. 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고 그래서 그런 부담감을 생각하면은 꼭두새벽에라도 일어나서 자기 대응하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저희 전형 중에 과제 전형이 있었는데, 리즈미에 되게 공을 많이 들었었어요. 막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생길 거란 말이죠.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담으면 훨씬 좋을 것 같거든요. 저는 실제로 뭐가 자꾸 안 되는 거예요.
채용 전형 꿀팁 🍯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7:15
그래서 그거를 고치기 위해서 공부하고 그러면서 이렇게 해야 이게 해결이 되는구나를 알아서 그렇게 적용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제가 왜 이걸 문제라고 느꼈고 실제로 뭐가 문제였고 왜 이 해결 방법이 가장 최선의 해결 방법인지 이런 얘기들을 정말 길게 리듬 위에 적었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좋게 평가를 받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10x Squad | 조승희 님 07:37
저는 이제 과제 말고 좀 더 general한 얘기를 하자면 지원 꿀팁! 저희가 AI 퍼스트 회사잖아요. AI에 대한 관심도를 표현을 하면 큰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이거는 살짝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저희 회사는 개발자로서 1인분을 하는 것보다 제품 메이커로서 1인분을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거든요. 뭔가 진짜 제품에 기여하는 거에 관심이 있다. 이런 걸 어필하시면 매력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으신 분. 왜냐하면, 저희 회사는 하고 싶다면 뭐든 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진짜 열려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거 적극적으로 손들고 하겠다고 하고 여러 가지 도전해 보시고 싶은 분들 너무 잘 맞을 것 같아서 추천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런 분이라면 꼭 합류하세요 🙌
Commerce Squad | 심은서 님 08:28
저는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게 보실 수 있는 분이라고 하고 싶어요. 불편함에 민감하신 분들이 오시면 그거를 직접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하시면서 진짜 재미있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0x Squad | 조승희 님 08:43
진짜 오시면 후회 없을 거예요. 정말 생각한 것. 그 이상으로 내 기량을 잘 펼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