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감] 전국 먹거리 생산자·소비자, 딸 마음으로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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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5
[팔도감] 전국 먹거리 생산자·소비자, 딸 마음으로 잇죠

고향음식 플랫폼 '팔도감' 이끄는 한동주 리더
4060 소비자 선호도 높은 과일·반찬 등 특산물 중심
옛맛 찾는 시니어들 늘며 3년만에 주문건수 700만

2004년 제주 서귀포. 당시 부모님의 감귤 농사를 돕던 한동주 학생은 부모님을 볼 때면 항상 마음이 아팠다. 부모님은 감귤 농사가 잘 안 될 때는 '어떻게 수익을 낼까' 걱정했고, 농사가 잘돼 수확량이 많을 때는 '이 많은 감귤을 어떻게 팔아야 할까'를 고민했다.

20년이 흐른 2024년, 한동주 학생은 이 고민을 해결했다. 제철음식·고향 먹거리 배송 플랫폼 '팔도감'의 리더(부문장)가 된 것이다. 팔도감은 4050 패션 플랫폼 '퀸잇'으로 유명한 라포랩스가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팔도 제철 먹거리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타깃 고객층은 4060세대로, 이들의 다양한 입맛에 딱 맞는 식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한 리더는 팔도감 합류 이전에 CJ제일제당에서 마케팅과 전략 업무를 담당했다.

한 리더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고령의 생산자들은 온라인에 잘 적응하지 못하다 보니 판로가 오프라인에만 국한돼 있는 게 안타까웠다"며 "시니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라포랩스가 새롭게 4060을 겨냥한 산지직송 제철음식·고향 먹거리 플랫폼을 출시했고, '나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 합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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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