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말하는 세일즈, AI와 함께 성장하는 광고사업팀

AD Sales Manager, 정효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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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5
데이터로 말하는 세일즈, AI와 함께 성장하는 광고사업팀

안녕하세요 효인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고사업팀의 AD Sales Manager 정효인입니다. 이전엔 매체사에서 광고 세일즈를 경험했고, 라포랩스에는 7개월 전쯤 합류했어요. 지금은 퀸잇과 팔도감의 광고 매출을 책임지고 있고, 입점 셀러 뿐만 아니라 외부 미입점사 광고주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세일즈하고 있어요. 광고상품 기획부터 세일즈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다루면서, 광고 비즈니스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라포랩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무엇보다도 퀸잇이라는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합류할 당시 광고사업팀이 이제 막 만들어지는 시기였는데요. 초기 멤버로 팀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무엇보다도 라포랩스가 갖고 있는 데이터 환경이 정말 좋았어요.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수익화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주문 데이터부터 상품 정보, 사용자 행동까지 모든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면서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광고 상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는 점에도 끌렸어요. AI 광고와 패키지 광고, 검색 광고, 외부 광고 등 폭 넓은 상품을 기획하고 세일즈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마지막으로, 단순히 기존 광고 상품을 ‘세일즈하고 끝’이 아니라, 성과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 고도화해나가는 흐름이 좋았어요. 가장 밀도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해 합류를 결정했고, 지금은 이렇게 매일 성장을 체감하고 있어요.

그럼 현재 효인님은 주로 어떤 업무들을 맡고 계신가요?

저는 신규 광고 제안부터 기존 광고주의 업셀링, 리텐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면서, 각 셀러와 광고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어요. 내/외부 모두를 아우르면서 퀸잇의 광고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죠.

내부 셀러 대상으로는 AI 광고, 패키지 광고, 검색 광고 등을 세일즈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슈즈/가방/잡화 카테고리와 골프/스포츠/언더웨어/명품 카테고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외부 미입점사 광고주분들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금융, 보험, 뷰티 브랜드처럼 4050 세대를 타겟으로 한 광고주분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평소 효인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아침엔 먼저 담당 캠페인들의 성과를 쭉 모니터링해요. 그리고 광고사업팀 전체가 모여서 데일리 세일즈 스크럼을 진행하죠. 어제의 성과, 오늘의 계획, 서로 논의하고 싶은 주제까지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이에요.

광고 세일즈 우선순위를 정할 땐 데이터가 핵심이에요. 셀러 매출 추이, ROAS, 뷰, 기획전 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조합해서 계획을 세워요. 오후에는 세일즈 콜 또는 퀸잇 광고팀 공식 채널을 통해 셀러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요.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개선점이나 제안을 드리죠. 데이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셀러 상황이나 니즈를 찾기 위해 담당 MD 분들과도 자주 소통해요. 아무래도 셀러의 사업 현황, 최근 이슈, 브랜드 전략 같은 건 MD 분들이 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아요. 이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더 정확한 세일즈 어프로치 전략을 짜곤 해요.

광고사업팀은 어떤 문제를 풀고 있나요?

광고사업팀은 퀸잇과 팔도감의 흑자를 이끄는 핵심 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광고를 세일즈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플랫폼 전체의 성장에 기여하는 게 저희 목표예요.

광고로 셀러의 매출이 성장하면, 그게 곧 퀸잇의 GMV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게 다시 광고주에게 더 좋은 성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죠. 그래서 ‘셀러의 성공 = 팀의 성공’이라는 마인드로 움직여요. 광고 성과를 매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바로 전략을 수정해서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이런 움직임이 플랫폼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요.

광고사업팀과 다른 팀의 협업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AD Sales는 결과로 증명하는 세일즈죠. 그런데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선, 단순히 세일즈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내려면, ‘정교한 협업’과 ‘제품 수준의 광고 상품’이 뒷받침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가장 많이 협업하는 팀은 AD Squad와 MD팀이에요.

AD Squad와는 광고 프로덕트의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어요. 주로 광고 상품이나 기능 개선을 함께 다뤄요. 셀러 분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전달하거나, AI 알고리즘 개선과 대시보드 기능 추가 등을 함께 논의해요. MD팀과는 주로 광고와 매출을 올리기 위해 협업해요. 어떤 셀러에게 언제 어떤 제안을 할지, 성수기나 시즌 이슈도 같이 고려하면서요. MD 분들이 셀러와의 관계나 브랜드 이해도가 높다 보니, 큰 인사이트를 주고 계세요.

이런 협업 구조 속에서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솔직한 피드백과 건설적인 토론을 나누어요. 덕분에 퀸잇 광고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성과 최적화 솔루션처럼 작동하고 있죠.

팀 컬쳐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빠르게 실행하고 결과를 보면서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나가는 걸 중요하게 여겨요.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는 걸 믿어요.

최근엔 슬랙 워크플로우도 빠르게 직접 구축했어요. MD분들의 바쁜 업무 일정으로 셀러의 광고를 충분히 케어하기 어렵고 광고 요청이 여러 채널로 흩어져서 누락되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셀러의 이탈 위험으로 이어져서, 광고 관련 요청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워크플로우를 솔루션으로 제시했죠. 초기에는 다소 미흡했으나, 운영 과정에서 개선 사항을 즉시 반영하며 빠르게 고도화했어요.

현재는 요청사항이 실시간 관리 시트에 자동 집계되고, 캠페인 목표 관리까지 연동되도록 개선했어요. 덕분에 신규 셀러들의 광고 효율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리텐션과 업셀링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죠.

또 다른 문화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모든 세일즈 활동이 추측, 경험이 아닌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이루어져요. 다른 하나는 팀원끼리 성과와 노하우, 그리고 실패를 투명하게 공유하는데요. 덕분에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요.

문제를 발굴하고 빠르게 해결했던 케이스

요즘 효인님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고민은요?

가장 큰 고민은 ‘한정된 리소스로 어떻게 더 효율적인 세일즈를 할까?’예요. 올해 광고사업팀의 매출 OKR을 초과 달성하면서 기분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성장할 수 있는 룸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문제는 리소스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내부 셀러도 많고, 외부 광고주도 계속 발굴해야 하다보니 리소스 분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가장 임팩트 있는 곳에 집중하는 방법이나 세일즈 프로세스를 더 효율화 하는 방법들을 계속 실험하고 있어요.

해결하기 위해 어떤 걸 시도하고 계세요?

최근에는 Claude, Chat GPT 같은 AI 툴을 써서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요. 쿼리 작성, 데이터 해석, 세일즈 스크립트 최적화까지 AI의 도움을 받아 분석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어요.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진심인 회사인만큼, AI 활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서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또, 셀러 유형 별로 표준화된 분석 프레임워크도 구축했어요. 신규 세일즈, 업셀링, ROAS 피드백 등 케이스 별로 필요한 핵심 지표를 미리 정의해두고,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한거죠. 이런 시도들 덕분에 지금은 더 명확한 우선순위 기반으로, 성과 볼륨이 높은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최근에 클로드를 활용해서 성사시킨 세일즈 사례가 있다고 들었어요.

언더웨어 셀러 한 분께 AI 광고와 패키지 광고를 동시에 제안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성수기 타이밍이었는데, 처음엔 광고비에 보수적인 반응이셨거든요. 그래서 MD분께 경쟁 셀러의 매출 데이터를 요청하고, 클로드에게 “1위 셀러가 패키지 광고로 어떻게 성공했는지 요약해줘”라고 프롬프트를 넣었어요. 그 다음엔 “이 사례로 타겟 셀러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메시지 만들어줘.”라고 이어서, 세일즈 피치까지 자동으로 만들었죠.

결과적으로 30분만에 세일즈 자료가 완성됐고, 약 600만원의 추가 광고비 수주로 이어졌어요. 클로드 덕분에 타이밍도 잡고, 설득력도 제대로 챙겨서 만든 임팩트였죠.

일반적인 B2B Sales와 AD Sales는 뭐가 가장 다르다고 느끼세요?

AD Sales는 성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바로” 보인다는 점이 가장 달라요. ROAS, 전환율, 노출 수 등의 결과가 실시간으로 확인되니까요. 그래서 광고를 제안할 때에도 추상적인 가치 제안이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 데이터와 예상 ROI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해요. 특히 광고주가 왜 퀸잇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증명해야 하죠. 이 때엔 다른 매체 대비 높은 ROAS, 우수한 전환율, 타겟 오디언스의 높은 구매력 등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리고 광고가 집행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과 개선 전략 제안이 필요해요. 결국 AD Sales는 단순한 광고 판매가 아닌,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성과형 세일즈이자 데이터 기반 컨설턴트에 더 가까운 느낌이죠.

라포랩스 광고 상품의 USP, 효인님이 직접 말해주신다면요?

퀸잇 광고의 가장 큰 강점은 ‘AI 기반 성과 최적화’와 ‘광고 전담 팀의 밀착 케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광고를 노출시키는 게 아니라, AI가 실시간으로 학습하면서 성과를 계속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거든요. 세일즈 현장에서 셀러 분들의 피드백을 듣고, 그걸 제품팀에 즉시 전달해 개선하는 구조도 잘 잡혀 있고요. 실제로 광고사업팀은 데이터 분석가, PO, PD, 개발자와 함께 매일 협업하면서 광고 상품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어요. 이런 구조 속에서 광고 세일즈를 한다는 것 자체가 되게 특별한 경험이죠.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요?

데이터를 숫자가 아닌 이야기로 바꾸는 걸 좋아하는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도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걸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분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셀러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명확히 소통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어요.

또한,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 더욱 환영해요. 광고와 AI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배우면서 성장하려는 성향이 중요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하게 될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라포랩스 광고사업팀에서는 데이터로 말하는 세일즈를 정말로 체감할 수 있어요. 데이터 분석 툴과 AI 기반의 광고 기술을 활용해 내가 만든 전략이 실제 셀러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를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든 제안할 수 있고, 좋은 방향이라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문화예요.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팀의 방향성이 될 수 있는, 라포랩스이기에 열려 있는 가능성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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