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발견하고 AI로 해결합니다 : 합류한지 2개월 된 MD가 만든 세일즈 맵

Direct Sourcing MD 박효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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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6
문제를 발견하고 AI로 해결합니다 : 합류한지 2개월 된 MD가 만든 세일즈 맵

다이렉트소싱팀의 세일즈 MD 박효주님은 입사 2주 차만에 프로세스에서 비효율을 발견하고 AI로 개선했습니다.

외부 영업에서의 세일즈 동선을 관리하는 ‘세일즈 맵’이 그 사례인데요.

"반복적인 건 AI에게 위임하고, 생산적인 고민을 하는 데 시간을 쓴다"라는 효주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효주님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다이렉트소싱팀에서 신규 브랜드 제휴와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세일즈 MD 박효주입니다.

이전에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세일즈를 담당하며 성장을 견인해왔고, 현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십을 만들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라포랩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요?

이전 직장에서 세일즈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입점시켰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다양한 브랜드의 담당자들과 만나 협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자연스럽게 더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에서 영업 경험을 확장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라포랩스에서 실제로 일해보니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합류하기 전에는 라포랩스를 비교적 평범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합류해서 함께하다 보니, 의사결정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는 동료들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빠르게 실행으로 이어지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다고 느꼈어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실무자에게 주어지는 권한의 범위가 무궁무진하게 넓다는 점입니다. ‘내가 결정해도 될까?’가 아닌, 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내가 실행하고 공유 및 회고하는 게 자연스러운 곳입니다. 이건 일하는 환경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유연근무제는 많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라포랩스는 그보다 더 나아가 실무자가 스스로 일하기 좋은 시간과 컨디션을 직접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AI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만들어가는 조직 문화도 인상 깊었어요.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업무 방식을 계속 개선하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히 사내 AI 에이전트인 라쿠를 처음 사용했을 때 그 차이를 크게 느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데이터를 확인하려면 빅쿼리에 접속해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필요한 정보를 라쿠에게 요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확인 속도와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효주님의 하루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새로운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외부 영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 동안 어떤 브랜드를 어떤 순서로 방문할지 계획하는 것 역시 중요한 태스크 중 하나이고요.

또 틈틈이 온·오프라인 시장 조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살펴보고 있어요. 일종의 트렌드 리서치인데요. 특히 경쟁사의 근황을 체크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퀸잇과 잘 맞는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일즈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해결한 사례가 있을까요?

라포랩스 입사 전과 후, AI 활용 방식이 바뀐 게 있다면요?

사실 입사 전에는 AI를 사주풀이나 메일 바디 작성 정도로 단순한 도구로만 썼는데요. 입사 후 AX팀에서 진행한 AI 세션을 통해 180도 뒤바뀌었어요.

AI를 활용하면 웹앱이나 간단한 대시보드 같은 기능도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업무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후부터는 업무 전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예를 들어 서비스 소개서를 제작한다면, 이전에는 PPT 구성부터 고민해야 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금은 스크립트만 정리해 두면 Claude가 레이아웃과 구조를 빠르게 구성해 주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죠.

또 AI를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이미지나 자료도 직접 제작하는 등 활용 범위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AI가 없으면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활용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AI를 업무에 적용해 보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고, 반복적인 건 AI에게 위임하고 저는 더 생산적인 고민을 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어요.

AI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도, 결국 MD가 직접 판단해야 하는 영역은 무엇일까요?

브랜드의 방향성과 고민을 이해하고 퀸잇과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과정에는 데이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브랜드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까지 읽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브랜드를 설득하기 위한 근거를 고민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MD가 직접 판단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종적인 판단과 관계 형성은 사람이 해야 하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지 않나 싶어요.

특히 브랜드와 라포를 형성하고 실제 입점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연결 과정은 MD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브랜드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일입니다.

직접 브랜드를 찾아가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대화 분위기를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또 모든 브랜드를 억지로 설득하기보다는 퀸잇과 잘 맞고 관심을 보이는 브랜드에 더 집중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브랜드와 신뢰를 쌓고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MD로서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MD라면 라포랩스에서 특히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나요?

라포랩스에서는 회사 성장을 자신의 성장처럼 생각하는 MD라면 특히 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이다 보니 회사의 변화와 목표를 자신의 일처럼 받아들이고 움직이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와 퍼포먼스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존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는 걸 즐기고, 동료들과 공유하며 성장하는 데에서 성취감을 얻는 분이라면 잘 맞는 조직이지 않을까 싶어요.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거나,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라포랩스에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아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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